눈으로 볼 수 없는 향기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가 바로 프리지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리지아 꽃말과 함께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리지아 꽃말
장미꽃이나 다른 꽃들은 금방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내 돈 주고 사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봄의 전령사 향긋하고 아름다운 냄새를 가지고 있는 프리지아는 길거리를 가다가 냄새가 맡아지면 달려가서 그 근처를 맴돌 만큼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프리지아 꽃말은 천진난만 자기 자랑 청함이라고 합니다
장미 꽃다발이나 다른 꽃들을 선물 받으면 받는 순간부터 시들어버리면 소용도 없을 텐데라는 생각부터 들면서 이런 꽃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비싸고 화려하지 않더라도 신문지에 돌돌 말린 프리지아꽃 한 다발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게 아마도 프리지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일 것 같습니다
프리지아 전설 이야기
숲의 님프인 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숫제 그녀의 사랑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워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프리지아의 꽃 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시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이 꽃의 꽃말은 순진하다 천진난만하다 깨끗한 향기랍니다
여기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프리지아 꽃말과 함께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프리지아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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