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에도 자주 사용되는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꽃입니다 바로 수국입니다 이런 환상적인 수국 꽃말 전설에 대해서 여러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수국 꽃말
수국 꽃말은 진심 변덕 냉정 거만이라고 합니다 꽃말이라는 것이 정말 신기한 것이 꽃을 그냥 감상할 때는 예쁘다고 알 던 것이 이 꽃말을 보게 되면 다시 한번 나만의 상상을 통해 그 꽃을 조금 더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 수국도 진심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내 사랑의 진심스런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다면 이 꽃을 선물하시기에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변덕이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수국의 꽃잎 색은 흙의 산도 알칼리에 따라서 꽃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덕이라는 꽃말도 갖고 있는 듯합니다
또한 냉정이라는 수국 꽃말과 거만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게 된다면 조금 피곤해집니다 이 꽃은 정말 큽니다 그 어떤 꽃보다도 크기면에서는 절대로 지지 않을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거만의 의미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꽃을 구매할 때 너무 꽃말에 의지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어떤 꽃이든지 좋은 뜻과 안 좋은 뜻이 혼재하기에 좋은 의미로 선물하는 꽃에 굳이 안 좋은 의미를 붙일 필요가 없으니 좋은 의미의 꽃말을 생각하시면 조금 마음 편하게 선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까지 수국 꽃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는 수국 꽃 전실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수국 꽃 전설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꽃을 좋아하는 처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봄날 봄꽃 구경을 나갔다가 원님의 아들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약속을 하고 나서 원님의 아들은 사랑하는 그녀에게 꽃나무 한그루를 선물하였습니다
그녀는 그 사람을 생각하며 정성껏 키웠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처럼 그 꽃나무는 연자주색 꽃을 아주 탐스럽게 피웠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연자주색이던 꽃이 하늘색으로 변했습니다 또 며칠이 지나자 이번에는 연분홍색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약속한 그 사람이 갑자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새로운 혼처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혼처가 정해지자 그녀는 원님의 아들을 생각하며 처음 그가 그녀에게 준 꽃나무를 보러 갔습니다 연분홍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다음날 보니 꽃은 흰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꽃의 색이 변하는 것을 보고 그녀는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불안감을 가진 후 갑자기 그 약혼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두 번씩이나 약혼자를 잃은 그녀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아무도 만나기 싫어하던 처녀는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 또 강제로 약혼을 했습니다
혼인날이 되어 청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처녀의 식구들은 청년이 또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몇 번이나 처녀는 약혼과 약혼자의 죽음을 겪어야 했습니다 결국 부모님도 고심하다가 병들어 죽게 되고 그녀도 그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떠난 집은 비바람에 다 허물어지고 잡초만 무성했습니다 그 잡초 속에서도 그 꽃은 해마다 다시 피어났는데 그것이 바로 수국입니다
위에서도 알려드렸듯이 수국은 내부의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 성분 때문에 pH에 따라 색이 변하는 꽃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산성에서는 빨간색으로 변하고 염기성에서 푸른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변화로 인해서 수국의 전설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수국 꽃말과 전설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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