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여름 그만큼 땀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땀이 나는 것보다도 불쾌한 것이 땀을 흘린 후에 땀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땀 냄새가 심한 이유는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땀 냄새가 심한 이유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사람은 하루에 850ML~900ML의 땀을 흘리는데요.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지면 최대 하루 10l를 흘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땀 냄새가 심한 이유는 아포크린샘이 모낭과 연결되어 있어 모낭에 사는 박테리아가 이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들어 악취를 유발합니다 유독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나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아포크린샘이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원인이 없는데 땀이 많이 아는 경우는 체질적인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땀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흘리는 경우는 다한증으로 감정의 변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교감 신경 활동이 활발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어 악취가 생기는 것으로 겨드랑이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심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당뇨 등 질환이 있는 경우, 땀이 많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 치료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땀 냄새가 심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땀 냄새 제거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땀 냄새 제거 방법
1. 겨드랑이
겨드랑이는 신체 부위에서도 가장 악취가 잘 나는 대표적인 부위라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연예인들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민망한 순간들이 있었는데요. 겨드랑이에 나는 땀은 주로 데오드란트를 사용을 하는데요. 데오드란트는 땀이 나는 곳에 박테리아를 제거해 냄새가 나지 않게 합니다. 사용하시기 전에 청결한 상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머리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머리 두피에서도 땀이 많이 납니다. 하루에 1번 이상 머리를 감아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하루 종일 먼지와 땀을 흘려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3. 발
발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만 걸어도 열이 발생해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고, 축축해지는데요. 땀 흡수가 잘 되는 양말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족욕을 하면 부기를 빼고 냄새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옷에 밴 땀 냄새
옷에 밴 땀 냄새가 심할 경우에는 세탁을 해도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섬유탈취제를 이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옷을 걸어 두셔야 좋습니다.
5. 음식 가려먹기
땀샘을 자극하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며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술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삼가는 식습관이 땀 냄새 개선에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땀 냄새가 심한 이유와 함께 땀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평상시 관리하신다면 냄새 걱정은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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