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에게 생긴 피부 가려움증이 옴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옴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옴 초기 증상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하여 발생이 되는데요,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피부질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0~70년대에 크게 유행했다가 90년대에 들어서면서 거의 사라질 뻔하기도 했던 질환 입니다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동물 기생충성 피부질환의 하나입니다
옴의 초기 증상은 가려움증인데요, 특히 이 가려움증이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려움증은 옴 진드기에 대한 과민반응이 원인인데 주로 4~6주 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일 과거에 옴을 앓았다가 치료 후에 재감염이 된 경우에는 즉시 나타나기도 하고 처음부터 많은 수의 진드기에 감염되면 잠복기가 1주 내로 짧아질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옴 진드기는 주로 밤에 사람 피부의 가장 겉 부분인 각질층 안쪽에 굴을 만들고 그 안에 알을 까는데 이때 옴 진드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사람의 피부에 접촉하면서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이런 가려움증이 계속되면서 그 증상이 심해지다가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긁은 곳에서 덧이 나거나 고름, 화농 등의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치료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바로 이 옴입니다
옴의 발병 위치
자 그렇다면 몸이 가려우면 무조건 옴이라고 봐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옴이 발병하는 위치는 대략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옴은 우리 몸의 주로 습한 곳에서 발병을 하는데 주로 살이 겹치는 부위, 즉 손가락 사이나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이, 사타구니나 남성의 귀두 부분에서 발생을 합니다
옴 치료 방법
옴 치료방법은 약물치료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옴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곧바로 약물치료가 시작됩니다 옴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1% 감마 벤젠 헥사 클로라이드 연고가 사용되는데 자기 전 샤워 후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에 바르고 6시간 후에 씻어내는 치료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1주일 후에 한 번 더 반복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현재로선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약품 외에 더 좋은 신약들이 나와있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기본적인 옴 치료방법은 연고입니다
단, 옴은 전염성이 강하고 잠복기간이 길기 때문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옴에 걸렸다면 다른 모든 가족들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지금 당장 옴 초기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옴 치료방법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침구류를 비롯한 모든 옷과 세탁물을 전부 삶아 소독해 주는 것도 필수이며 이렇게 2~3주 정도가 지나야 만 옴이 치료된다고 합니다
옴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정도만 아시면 옴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조기에 발견해서 빨리 치료에 들어가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조금이라도 옴이 의심되신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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