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

 

베이킹소다 활용법 7가지 총정리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는 둘 다 빵을 만들 때 팽창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베이킹 소다

 

베이킹소다 / 식소다 / 중탄산나트륨 / 탄산수소 나트륨 / 중조 / 중탄 산소 여러 가지 용어가 있지만 모두 같은 말이라고 한다 먼저 베이킹소다는 바닷물이나 호수가 증발하고 남은 천연 침전물인 탄산수소 나트륨 중 불순물을 제거해서 만들어지는 천연 미네랄 물질로 화학물질이 아닌 친환경 제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는 베이킹할 때 사용되는 재료인 황설탕 꿀 버터 요구르트 레몬즙 등의 산성물질과 만나면 탄산가스를 발생시키며 반죽을 부풀리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베이킹 후에 탄산수소 나트륨이 남아 있게 되면 세제 맛  쓴맛이 날 수 있어 결과물을 망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밀가루와 반응해서 갈색을 내기 때문에 보통 베이킹소다는 초콜릿이나 진한 색을 내는 구움 과자에 쓰인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찌든 때나 기름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청소나 세정용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베이킹소다는 청소 및 세정용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신발장 냄새 탈취 입 냄새 제거 및 치아미백 효과 발 굳은살 제거 아토피 가려움증 완화 등 매우 다양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 차이에서 이번에는 베이킹파우더에 대해서 알아보자

 

 

베이킹파우더

 

베이킹파우더는 이러한 베이킹소다의 단점을 보완한 팽창제로 베이킹소다가 주재료이고 각종 산제들과 옥수수 전분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각 물질의 화학반응의 잔여물로 알루미늄이 과자에 남는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파우더는 꼭 알루미늄 프리 제품을 추천한다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 차이

 

1. 베이킹 시 둘의 차이

베이킹소다는 옆으로 부푸는 성질이 있고 베이킹파우더는 위로 부푸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스콘이나 머핀에 베이킹소다를 소량 넣으면 위로 옆으로 이쁘게 부푼다고 한다 베이킹파우더는 위로 잘 부풀고 무향 무미로 인해 다양한 구움 과자에 활용된다

 

2. 많이 넣으면 많이 팽창할까

팽창 효과를 많이 보기 위해 양을 늘린다 해서 더 많이 팽창하지는 않는다 팽창제의 양보다는 오븐 온도를 좀 높게 조절해 보는 것이 더 잘 부푼다고 한다

 

 

3. 소다 대신 파우더 파우더 대신 소다를 넣어도 될까

베이킹을 하다 보면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둘 중 하나만 쓰이거나 둘 다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는 둘 중 하나를 대신할 수 없다 보통 bp를 단독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료 중에 산성물질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bp 대신 bs를 쓰게 되면 반죽이 제대로 부풀지 않고 세제 맛 or 쓴맛이 날 수 있다

 

반대로 bs를 bp로 대체할 경우에는 팽창을 위해 bp의 양을 3배 정도 늘려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재료에 있던 산성물질이 중화되지 않아 떫은맛이 나고 반죽을 가열할 때 빠르게 부풀었다가 빠르게 꺼져 납작하고 딱딱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레시피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가장 좋은 맛과 형태를 볼 수 있다고 한다

 

4. 신선한지 확인하는 법

베이킹소다는 식초를 부었을 때 거품이 격렬하게 일어나면 신선한 것이고 베이킹파우더는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탄산수처럼 거품이 일면 신선한 것이다 여기까지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